북미 시장개척단 1천690만불 수출 계약
대만·싱가포르에 1천2백만불 상당 수출길 열어
성남시 중소기업 제품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성남시는 관내 10개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북미에 파견해 7천690만불(884억원)의 수출상담과 1천690만불(19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8일간 '북미 시장개척단'인 KYK김영귀환원수, 애드컬레이터, 에코플래닛, 카노, 테크자인라이트패널, 콤슨테크놀러지, 창성에이스산업, 경동솔라, 오케이에프, 코모텍 등 10개 업체를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시카고·달라스 지역으로 파견했다.
이들 시장개척단은 북미시장에서 알카리 이온수기, 유기농 천연화장품, LED 라이트패널, 전동 휠체어, 머신 비전, 태양광 발전모듈, 음료수 및 식품류, 컬러 콘텍트렌즈, 애드 컬레이터, 서보 모터 등 종합 물품 상담을 통해 총 101건, 1천69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