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유일 IRB승인하에 서울대병원 물 임상시험 
서울대 의료진도 놀란 85.7% 임상결과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의약품도 아닌 사람이 마시는 물을 가지고 

권위적이고 배타적인 종합병원 전문의사가 사람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그것도 의사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정부의 정식 「IRB」승인을 받아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이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물을 가지고 임상시험을 한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임상시험 항목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었다. 

「과민성장증후군」이란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들은 조금만 음식을 잘못 먹거나 조금만 기분이 상해도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있는가 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변비가 있는 등 아주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게 특징이라고 한다. 

전체 인구의 약 10% 정도가 이 증상을 갖고 있으며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다.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며 의료비의 지출이 증가된다. 

이렇게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는 만성질환인 「과민성 장 증후군」환자들을 대상으로 약이 아닌 물을 통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임상시험 방법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본인의 신청을 받아 사전 내시경 검사와 관련 검사를 마치고 환자의 집에 KYK김영귀환원수기를 설치해 놓고 하루에 2L 이상을 음용하게 하며 음식조리와 야채, 과일 씻는 물까지 이 물로 사용하게 했다. 



중요한 점은 의사가 환자에게 허위약을 주더라도 사람은 심리적으로 효과를 보는 소위 Placebo (플라시보) 현상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을 선택해서 시행한 점이다. 

육안으로 봐도 동일한 제품이고 똑같이 작동되는 제품이지만 진짜 제품은 환자도 모르고 의사도 모르게 두 부류로 나눠서 환자 집에 설치해 놓고 사용하게 하면서  8주간에 걸쳐서 임상시험을 했던 것이다. 

또한 환자들이 작성한 설문지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설문항목)는 모든 치료법의 근간이 되는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성을 배제한 병원에 내방한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기 때문에 더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가짜 제품을 사용하고도 Placebo (플라시보) 효과를 본 사람 보다도 진짜 제품을 사용한 환자들의 효과가 3배나 높은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임상시험 결과는 8주간의 알칼리 환원수 음용이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줬다는 것을 의미하며 긍정적인 최종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8년 김영귀환원수 임상시험의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Hindawi에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출처- 분당서울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