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이온수 전문기업인 KYK김영귀환원수(주)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노비즈글로벌포럼 2010’에서 히든챔피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

히든 챔피언상은 혁신 기술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제계의 ‘숨어있는 강자’를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수상은 기술경영, 그린경영, 글로벌경영, 인재 경영 각각의 부문에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다.

KYK김영귀환원수는 물과 공기에 관련한 다수의 기술 특허를 통해 국내 뿐 만아니라 세계 전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히든챔피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

KYK김영귀환원수는 평생을 ‘물 연구’에 매진한 김영귀대표가 설립한 알칼리이온수기 회사다. ‘다공성 환원촉매제의 제조방법’과 ‘알칼리환원수를 제공하는 수소환원수기 필터구조’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8독일발명전시회에서 2개의 금상을 수상하였다.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는 2008년 60회째를 맞은 세계적 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당시 총 29개국에서 75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다.

최근에는 물과 공기는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양대 요소 라는 김대표의 지론에 따라 알칼리이온수기 뿐만 아니라 포피톤(피톤치드) 산림욕기를 개발하였다. 포피톤이란, 숲(Forest)과 피톤치드(Phytoncide)의 합성어로서 상쾌한 숲 속 공기의 핵심물질이자 산림향 그 자체이며, 나무가 유해 병원균, 해충 등을 죽이기 위해 내뿜거나 분비하는 ‘천연항균물질’이다. 숲 속에 살지 못하는 도시민을 위해 실내에서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김영귀대표가 야심차게 개발해낸 제품이다.